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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관 회장, 대한약사회의 특정 기업 협약 추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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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크레소티와 함께 추진 중인 의약품 인도 중개 시스템 '팜투홈'에 대해 환자 안전 확보와 약국의 민간 플랫폼 종속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디지털알엑스솔루션의 박정관 회장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약사회 본연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 행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 회장은 팜투홈이 다루는 의약품 전달 중개, 환자·약국 연계, 복약지도 기능이 자사가 운영해온 '내손안의약국', '파미'와 사업 영역이 겹친다고 주장했다. 이미 유사 서비스를 운영해온 업체가 있는데도 약사회가 특정 기업과 손잡는 것은 특혜 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복약지도 기준 마련을 제안했을 당시 약사회로부터 '매약노' 비판을 받았던 점을 언급하며, 당시와 달리 이제 약사회가 유사한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9일 기자회견에서 기존 업체 서비스가 법적 테두리를 벗어났다는 식의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어떤 업체와 어떤 기능이 문제인지 구체적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회장은 이러한 모호한 지적이 해당 서비스를 쓰는 약사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약사회가 특정 기업과의 협력 경위와 검토 결과를 투명하게 밝히고, 사업 직접 추진보다는 공정한 제도적 기준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대한약사회, 크레소티와 '팜투홈' 구축 업무협약 추진 중
  • 박정관 디지털알엑스솔루션 회장, 약사회 본연 역할 벗어난다며 문제 제기
  • 팜투홈 사업영역이 '내손안의약국'·'파미'와 중복된다고 주장
  • 코로나19 당시 비대면 복약지도 제안했다가 '매약노' 비판 받은 점 언급
  • 기존 업체의 법적 문제 지적에 대해 구체적 근거 공개 요구

BioPulse 해설

원문에 없는 배경 설명입니다 · AI 작성 · 기사의 사실관계가 아닙니다

의약품 인도 중개 시스템
환자가 처방받은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령하거나 전달받는 과정을 중개·관리하는 서비스 체계
플랫폼 종속
특정 민간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거래 조건이나 운영 방식에서 자율성이 줄어드는 상태
업무협약(MOU)
기관이나 단체가 특정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맺는 구속력이 약한 사전 합의

약사회와 같은 직능단체는 회원의 이익 보호와 공적 역할 수행을 동시에 요구받는데, 특정 민간기업과의 협력 추진은 이해관계 충돌 논란을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의약품 수령·배송 관련 서비스는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약국 운영 구조나 민간 플랫폼과의 관계 설정에도 영향을 미쳐 업계 내 이견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특정 기업 특혜 여부는 반복적으로 쟁점이 되는 주제다.

Why it matters직능단체의 사업 다각화와 민간기업과의 협력은 산업 구조와 회원 간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쳐 업계 내 신뢰와 투명성 논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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