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가요?
알츠하이머처럼 뇌세포가 서서히 손상되는 병입니다. 원인이 복잡해 의학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
지금 뭐가 달라지고 있나요?
뇌에 쌓이는 단백질(아밀로이드)을 표적하는 항체 등 “진행을 늦추는” 치료가 등장했고, 조기 진단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뭘 기대할 수 있나요?
“먹으면 낫는” 단계는 아직 아닙니다. 진행을 늦추고 일찍 개입해 삶의 질을 지키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분야의 실제 최신 소식·임상·연구입니다. 개별 치료의 효과·안전성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의료 조언이 아닙니다.
관련 소식News
전체 →히트뉴스 · 2026-10-02
GLP-1 약물, 비만·당뇨 넘어 '건강수명' 연구로 영역 확장
GLP-1 계열 약물이 당뇨·비만 치료를 넘어 노화 관련 생물학적 과정 연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산화스트레스, 자가포식 등 노화 기전에 GLP-1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혈관, 신장, 간 등 여러 장기에서 나타난 임상적 효과가 이 같은 연구 확대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BioPharma Dive · 2026-09-30
FDA, 로슈 다발성경화증 경구제 '페네브루티닙' 심사 착수
로슈가 개발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페네브루티닙에 대해 FDA가 품목허가 심사를 시작했다. 이 약물은 BTK 억제제 계열로, FDA가 두 가지 주요 다발성경화증 유형(재발성 및 진행성)을 대상으로 이 계열 약물의 신청을 승인 검토 대상으로 받아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로슈의 임상 프로그램을 둘러싼 안전성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히트뉴스 · 2026-09-29
치매 치료제 개발 이후, 지금 필요한 돌봄은 '통제'가 아닌 '환경 설계'
히트뉴스는 치매 실종 문제를 다룬 8편 특집을 마무리한 뒤, 치료제 개발만이 아니라 지금 환자와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으로 후속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팀은 손혜주 중앙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환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기존 방식 대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돌봄 모델을 소개했다. 손 교수는 조명, 색상, 가구 배치, 동선 등 주거 환경을 인지기능 변화에 맞춰 조정하는 개념인 '뉴로테리어'를 제시했으며, 벽과 바닥의 밝기 대비, 무광택 바닥재, 시간대별 조명, 단순화된 물건 배치 등을 구체적 방법으로 들었다. 이어 네덜란드 비스프의 치매 전문 주거 모델 '호그벡'을 사례로 소개했는데, 이곳은 환자의 이동을 통제하지 않고 슈퍼마켓·카페·식당 등 일상 시설을 갖춘 마을 형태로 운영되며 의료진도 일상적인 역할을 맡아 환자의 자율적 생활을 지원한다. 손 교수는 이러한 공간 설계 효과를 특정 요소만 분리해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인지기능 외에도 자발적 활동, 불안·초조, 삶의 질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큰 규모의 마을이 아니더라도 실버타운이나 시니어 커뮤니티에 적용 가능한 '순환형 동선' 설계를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막다른 길 없이 산책로를 순환 구조로 만들어 배회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실종 위험을 낮추는 방식을 설명했다. 손 교수는 공간 설계가 약물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려해야 할 비약물적 중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글을 맺었다.
BioPharma Dive · 2026-09-29
유니큐어, 헌팅턴병 유전자치료제 4년차 데이터에 주가 급락
유니큐어는 헌팅턴병 유전자치료제 후보 'AMT-130'의 승인 지지 근거가 되는 임상시험에서 4년차 시점 데이터를 공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이번 데이터에서 더 강한 지속성(durability) 결과를 기대했던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회사 주가는 하락했다.
메디파나 · 2026-09-29
제24회 화이자의학상, 장보근·김중선·김동욱 교수 수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3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초의학상은 위암 발생기전을 연구한 장보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가 받았다. 임상의학상은 심방세동 환자의 항혈전치료 전략을 연구한 김중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가 수상했다. 중개의학상은 파킨슨병 세포치료 연구를 수행한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에게 돌아갔다. 화이자의학상은 국민 건강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국내 의학자의 연구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순수의학 분야 시상이다.
메디파나 · 2026-09-27
룬드벡, 美 본사 보스턴 이전…뇌질환 연구·AI 거점 통합
덴마크 신경과학 전문 제약사 룬드벡이 미국 사업 거점을 재편한다. 현재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에 있는 미국 본사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으로 옮기고, 이를 축으로 뇌질환 연구와 디지털·AI 역량을 한데 묶는 혁신 허브를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전 작업은 약 1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미국 조직 인력은 유지하며 환자와 파트너사 대상 업무도 공백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전에 드는 비용이나 투자 규모, 디어필드 사무소 처리 방안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보스턴 지역을 택한 배경에는 인근 대학과 의료기관, 바이오기업, 신경과학 전문인력과의 접근성이 있으며, 이미 확보한 케임브리지 거점과 연계해 내외부 연구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룬드벡이 추진 중인 '집중형 혁신기업'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정신질환 치료제 중심 사업을 편두통·희귀 뇌질환 등으로 넓혀온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룬드벡 경영진은 내부 연구뿐 아니라 외부 기업과의 사업개발 기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발표는 본사 이전과 허브 설립 계획에 그치며, 신규 공장 건설이나 구체적 인수·제휴 계약은 포함되지 않았고 인력 규모와 투자액도 미공개 상태다.
히트뉴스 · 2026-09-25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필요해도 손에 넣기 어려운 현실
히트뉴스가 치매 환자 실종 문제를 다루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배회감지기 보급의 어려움을 조명했습니다. 실종경보 문자는 익숙해졌지만 그 이면에는 애타게 가족을 찾는 이들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치매 실종이 왜 시간과의 싸움인지, 실종 전 어떤 신호가 나타나는지 등을 다각도로 살펴봤습니다. 특히 배회감지기 같은 안전장치가 있음에도 이를 실제로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연결하는 과정에 여러 제도적 공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BioPharma Dive · 2026-09-25
노보,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확보 나서…애카디아는 알츠하이머 데이터로 급락
노보노디스크가 1~3개월 간격으로 투여하는 주사제 형태의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확보를 위한 제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애카디아파마슈티컬스는 알츠하이머 관련 임상 데이터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넥타테라퓨틱스는 일라이릴리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이 외에 미국 FDA는 두 건의 신약 승인을 발표했다.
히트뉴스 · 2026-09-23
치매 환자는 왜 집을 나설까...뇌과학으로 본 '배회'의 이유
치매 환자의 실종은 매년 반복되는 사회문제지만, 그동안 '배회'는 단순히 방향 감각을 잃은 행동으로만 여겨져 왔다. 히트뉴스는 치매 실종을 다루는 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카이스트 김대수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중앙대 의대 손혜주 핵의학과 교수를 만나 이 행동을 뇌과학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대수 교수는 환자가 집을 나서는 데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는데, 옛집에 대한 기억, 출근하던 과거 습관, 낯선 사람으로 인식된 가족을 찾으려는 시도, 망상이나 환청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현재 머무는 집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고 오래전 기억만 선명하게 남아, 환자는 자신이 기억하는 '그 집'과 '그 사람'을 찾아 나선다는 설명이다. 손혜주 교수는 여기에 더해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는 이유를 공간 탐색 능력의 손상에서 찾았다. 그는 해마와 내후각피질이 손상되면 전체 공간에서 위치를 파악하는 '드론 뷰(알로센트릭 모드)'와 눈앞 단서로 방향을 잡는 '헤드라이트 뷰(에고센트릭 모드)' 모두에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특히 아밀로이드 병리가 이 부위까지 침범하면 익숙한 동네나 집 안에서도 방향을 잃는 심각한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 교수의 설명을 종합하면, 환자의 외출은 목적 없는 방황이 아니라 남은 기억과 습관을 바탕으로 현재를 이해하려는 과정이며, 문제는 그 목적지에 이르는 공간 정보의 상실에 있다는 것이다.
메디파나 · 2026-09-23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돌봄받는 대신 돌보는 이웃으로
경도인지장애(MCI)는 치매로 진행되기 전 단계로, 평균 8년 뒤 중증 치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MCI 당사자를 단순히 돌봄을 받는 존재가 아닌 '경험전문가'로 재조명하는 지역사회 돌봄 실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사자들이 스스로 돌봄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사회적 관계와 책임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히트뉴스 · 2026-09-22
"길 잃었다고 모두 치매 아니다"…한지원 교수가 짚은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경계
히트뉴스가 치매환자 실종 문제를 다루는 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한지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만나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 치매를 구분하는 기준을 짚었다. 한 교수는 단순히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보다는 비슷한 연령·교육수준 대비 예상 범위를 벗어난 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를 객관적으로 구분하기 위해서는 CERAD, SNSB 같은 종합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기억력뿐 아니라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집행기능 등을 정상규준과 비교해 평가한다.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가르는 핵심 기준은 '일상생활의 독립성' 여부로, 메모 등을 활용해 스스로 생활을 관리할 수 있다면 경도인지장애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치매가 진행되면 시간·장소를 인식하는 지남력이 먼저 저하되는 경우가 많으며, 낯선 길에서의 혼란이 점차 익숙한 길에서의 혼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길을 잃은 것 자체보다 길을 잃은 뒤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귀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평소 익숙한 길에서 반복적으로 길을 잃거나 혼자 힘으로 귀가하지 못하는 경우를 실종 위험의 경고 신호로 보고, 한 번이라도 실종이 발생했다면 원인 평가와 가족 차원의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ierce Biotech · 2026-09-22
오츠카-아이오니스, ALS 치료제 3상 1차 평가변수 충족…FDA와 신속승인 논의
오츠카와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가 공동 개발 중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신속 승인 가능성을 놓고 FDA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지금 시험 중인 치료Active trials
전체 →- 2상모집 예정재발성 또는 진행성 다발성경화증에서 MR 영상을 이용한 레미브루티닙 연구
- 단계 미표기모집 예정NURTEC® ODT 75 mg의 한국 시판 후 안전성·효과 연구
- 3상모집 중인지기능이 정상인 증상성 알츠하이머병 진행 위험군에서의 트로틴네맙 연구
- 1상모집 예정재발성 다발성경화증에서 RO7845860의 피하 투여 연구
- 2상모집 예정초기 증상성 알츠하이머병에서 RO7568282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
- 3상모집 예정소아 및 청소년 재발-관해 다발성경화증(RRMS)에서 피하 오크렐리주맙 투여의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및 약력학적 효과 평가 연구
- 단계 미표기모집 예정다발성 경화증에서 음악 도구를 이용한 인지 기능 선별 및 치료
- 1상모집 예정건강한 참가자 및 알츠하이머병(AD) 환자에서의 LY4560736 연구
최신 연구Research
Neurodegenerative disease management
알츠하이머병의 분자적·유전적 기반 및 신흥 치료 양식Cell stem cell
보조제가 약물을 결정한다: ALS 치료를 위한 ASO 전달 siRNA의 인간 중추신경계 진입Folia microbiologica
정정: 다발성 경화증에서 장내 미생물-miRNA 축의 기전 및 치료 가능성Gene
알츠하이머병 초파리 모델에서 아밀로이드-β와 타우가 UCH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차등적 영향Neurology
Clinical Factors Associated With Discordant Plasma P-Tau217 and Established Alzheimer Disease BiomarkersChinese journal of natural medicines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한의약의 냉/열 특성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데이터 마이닝 및 다중오믹스 프로파일링Alzheimer's & dementia : 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
전임상 및 전구 알츠하이머병에서 경미 행동 장애의 타우-PET 상관관계: 플로르타우시피르와 MK6240의 직접 비교Parkinson's disease
파킨슨병에서 말초 HMGB1 하향조절과 S100-IL-17 축의 연관성: 통합 벌크 및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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