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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비만

비만·당뇨 치료가 최근 몇 년 새 가장 크게 바뀐 분야

관리 크게 발전 · 완치 아님, 꾸준한 투약 필요

이게 뭔가요?

인슐린 저항과 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만성질환입니다. 오래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지금 뭐가 달라지고 있나요?

GLP-1 계열 약(위고비·마운자로 등)이 체중과 혈당 조절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심장·신장을 보호하는 효과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뭘 기대할 수 있나요?

“완치”가 아니라 “관리가 훨씬 쉬워지는” 방향입니다. 먹는 약과 병용요법으로 편의성이 좋아지고, 적응증도 넓어지는 중입니다.

아래는 이 분야의 실제 최신 소식·임상·연구입니다. 개별 치료의 효과·안전성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의료 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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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 · 2026-10-02

GLP-1 약물, 비만·당뇨 넘어 '건강수명' 연구로 영역 확장

GLP-1 계열 약물이 당뇨·비만 치료를 넘어 노화 관련 생물학적 과정 연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산화스트레스, 자가포식 등 노화 기전에 GLP-1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혈관, 신장, 간 등 여러 장기에서 나타난 임상적 효과가 이 같은 연구 확대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메디파나 · 2026-10-02

삼천당제약, CPHI 밀라노 2026서 첫 단독부스…경구용 GLP-1 등 공개

삼천당제약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Milan 2026'에 참가하며, 그동안 유지해온 한국관 공동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점안제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사업 진행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구용 인슐린과 경구용 GLP-1,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도 함께 공개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파나 · 2026-10-02

티큐어, 고신대복음병원과 비만·당뇨 내시경 치료기기 임상 손잡아

의료기기 개발사 티큐어가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손을 잡고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용 내시경 기기에 대한 공동 임상연구를 시작한다. 양측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핵심 기술은 티큐어가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레이저 치료 플랫폼 '엔도큐어'로, 체중 조절이 필요하거나 약물로 혈당 관리가 어려운 환자를 겨냥한다. 치료 방식은 십이지장 내시경을 이용해 점막을 재생시키는 DMR 기법으로, 대사 환경 개선과 혈당 조절을 목표로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이 기법의 안전성과 혈당 개선 가능성을 살피는 연구가 이뤄진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티큐어는 레이저 장비와 광섬유 벌룬 카테터를 개발해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맡으며, 고신대병원 김부경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임상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주도한다. 양 기관은 이후 공동 연구와 논문 발표, 추가 임상 확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의료진의 피드백을 제품 설계에 반영해 국내외 인허가 및 상용화 근거를 쌓아갈 계획이다.

메디파나 · 2026-10-01

리제네론, 비만약 병용으로 근손실 줄인 2상 결과 발표

비만 치료제 경쟁이 체중 감량 폭보다 '감량의 질'로 옮겨가는 가운데, 리제네론이 근육 보존 효과를 겨냥한 임상 2상 결과를 내놨다. 회사는 마이오스타틴을 억제하는 항체 후보물질 트레보그루맙을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한 COURAGE 임상 2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트레보그루맙은 근육 성장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을 표적해 체중 감량 중 근육량 손실을 줄이는 기전으로 개발되고 있다.

BioPharma Dive · 2026-10-01

유럽 비만 학회서 공개된 빅파마들의 비만치료제 개발 동향

유럽 비만 학회에서 주요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일라이릴리는 아밀린과 제épo운드(Zepbound) 병용요법 데이터를 발표했고, 노보 노디스크는 경구제로 전환한 이후에도 체중감소 효과가 지속됐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제시했다. 애브비와 베링거인겔하임도 각자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관련 데이터 일부를 공개했다.

메디파나 · 2026-10-01

비만약 비교·연결 플랫폼 두고 약사단체 실태조사 요구

비만치료제 종류와 용량을 고르고 병원별 비용을 견준 뒤 진료 예약까지 이어주는 플랫폼 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실천하는약사회는 한 환자가 이런 플랫폼으로 병원을 택한 뒤 과거 마운자로 투여 경험을 언급하고 처방을 받았는데, 체질량지수 등 비만 적응증 여부를 충분히 확인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의사가 직접 주사하지 않고 미개봉 상태의 마운자로를 포장 그대로 건넸으며, 약값도 병원에서 결제하게 한 뒤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하도록 안내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단체는 약사법 제23조가 의사·치과의사의 직접 조제 예외를 '주사제를 주사하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복지부가 지난 9월 자가주사제를 원칙적으로 원외처방 대상으로 안내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투여 과정 없이 제품만 넘기고 비용을 받은 행위가 원내조제 예외에 해당하는지 당국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환자가 진료 전 의약품 종류·용량을 먼저 고르고 병원별 비용 순으로 정렬해 선택하도록 하는 플랫폼의 운영 방식이 의학적 판단보다 가격 비교를 앞세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단체는 닥터나우의 이용 절차를 예로 들며, 이러한 서비스가 전문의약품 대중광고를 금지한 약사법 제68조에 저촉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실천약은 복지부와 식약처에 의료기관의 미개봉 자가주사제 교부 실태, 플랫폼의 원내조제 인지 여부, 가격 비교·정렬 서비스의 광고 해당성, 비급여 전문의약품 의료쇼핑 관리기준 마련 등을 요청했다.

메디파나 · 2026-10-01

로슈, 비만약 '에무그로바트' 개발 접고 주가이에 권리 반환

로슈는 비만치료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마이오스타틴 경로 차단 항체 '에무그로바트(GYM329)'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로슈는 해당 물질의 비만 적응증 임상을 접고, 관련 권리를 모두 계열사인 일본 주가이제약에 돌려주기로 했다. 결정 배경에는 GLP-1/GIP 작용제와 병용 투여를 평가한 임상 2상 'GYMINDA' 중간 결과가 있으며, 사전에 설정한 체중감량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다만 내약성은 양호한 수준이었고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주가이는 권리를 넘겨받아 같은 물질을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로 재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으며, 축적된 안전성·약력학 데이터와 변경된 임상 3상 설계를 바탕으로 가능성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로슈는 지난 3월 SMA와 FSHD 적응증 개발도 중단한 바 있어, 주가이의 이번 움직임은 별도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가이는 제3자 기술이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 중이나, 아직 임상 3상이 실제로 재개된 단계는 아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이 제넨텍에 이전한 'HM17321'과 연관지어 주목받을 수 있으나, 두 물질은 작용 기전이 달라 에무그로바트의 중단이 HM17321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

히트뉴스 · 2026-10-01

펩트론, GLP-1 서방형 제형 국내 특허 취득

펩트론은 비만·대사질환 치료 영역에서 자사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에 등록된 국내 특허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를 비롯한 GLP-1 계열 약물이 체내에서 오랫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만드는 제형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은 이 특허가 장기지속형 플랫폼의 비만·대사질환 분야 확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지식재산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펩트론은 현재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월 1회 투여 치료제 PT403과 터제파타이드 기반의 장기지속형 제형 PT404를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며, 동시에 해외 기업과의 사업개발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국내에서의 권리 기반이 강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과 사업화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일한 기술에 대해 해외 주요국에도 특허 출원을 마치고 각국 특허청 심사를 받는 중이며, 국가별 등록 여부는 심사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데일리팜 · 2026-09-29

로슈, 근육 보존 항미오스타틴 항체 개발 중단…이중작용제에 집중

로슈는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부 파이프라인 개발을 중단했다. 인크레틴 계열 치료제와 병용해 체중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하던 항미오스타틴 항체가 대상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임상2상 중간분석에서 기대 수준의 효과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받아 개발이 중단됐다. 로슈는 대신 GLP-1/GIP 이중작용제 '에니세파타이드'와 아밀린 유사체 '페트렐린타이드' 등 주력 파이프라인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히트뉴스 · 2026-09-28

비만약 영업 경쟁 심화…종합병원은 위고비, 의원은 마운자로 우세

국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의료기관 규모별로 영업 활동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아이큐비아가 채널다이나믹스 2026년 8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는 위고비 관련 영업활동 점유율이 높았고, 300병상 미만 의원급에서는 마운자로의 영업활동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STAT News · 2026-09-28

GLP-1, 비만 치료제에서 '라이프스타일 약'으로...머크·다이이찌산쿄는 폐암 신약 신청 철회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주도해온 GLP-1 계열 약물이 당초 비만이라는 질병 치료 목적으로 시장에 소개됐으나, 최근에는 외모와 전반적인 웰빙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제로 마케팅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고가의 약값과 사용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험 적용 범위 확대가 정체되면서, 제약사들은 페이어(보험자)를 설득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환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한편 머크와 다이이찌산쿄는 진행성 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실험적 항암제에 대해 미국에서 신속승인을 신청했으나 이를 철회했다. 이번 결정은 FDA와의 논의 이후 나온 것으로, 중간단계 임상시험 데이터가 조기 승인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이는 양사의 수십억 달러 규모 항암제 협력 관계에서 두 번째로 나온 신청 철회 사례다. 앞서 지난해에도 양사는 후기 임상시험에서 환자 생존기간 연장에 실패한 또 다른 폐암 후보물질에 대한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STAT News · 2026-09-28

노보노디스크, GLP-1 비만약 마케팅 '환자'에서 '고객' 대상으로 전환

GLP-1 계열 비만·체중감량 치료제는 그간 비만을 의학적 문제로 다루는 치료제로 홍보돼 왔다. 최근 이 시장을 선도해온 노보노디스크를 중심으로 마케팅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회사는 세계 각지 광고에서 'Live lighter', 'Summer Glow Up' 같은 라이프스타일 지향 슬로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자사 웹사이트에서도 위고비를 '체중 관리제' 또는 '항비만 치료제'로 표기하던 것에서 '체중 감량제(weight loss drug)'로 표현을 바꿨다. 아울러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을 '환자' 대신 '고객'으로 지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GLP-1 약물이 의료적 치료 수단에서 보다 일반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포지셔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내용은 STAT+ 유료 구독 기사로, 세부 배경과 업계 반응 등 후속 내용은 원문 구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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