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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4사, 러시아 중개업체에 뒷돈 지급 의혹...Dupixent 대항마 임상 결과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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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머크(MSD),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대형 제약사 4곳이 러시아 정부기관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중개업체들에 거액을 지급했다는 내부고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들 기업은 R-Pharm 등 러시아 현지 중개업체에 과도한 수수료를 지불했으며, 해당 중개업체들은 입찰 담합 또는 반경쟁적 행위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암 등 중증질환 환자들의 약가 상승과 접근성 제한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는 Dupixent의 대항마로 꼽히는 실험적 치료제의 임상 결과 발표가 임박해 투자자와 의료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ymera Therapeutics는 아토피피부염(습진) 치료제 후보물질 KT-621의 중기 임상 데이터를 연말 전 발표할 계획이다. Jefferies 투자은행 분석가들은 이번 결과가 올해 면역·염증질환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발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Kymera와 경쟁사들의 향후 전략, 그리고 미국 내 수백만 명에 달하는 습진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ICIJ, 머크·릴리·노바티스·아스트라제네카가 러시아 중개업체에 거액 지급했다는 내부고발 보도
  • 중개업체 R-Pharm 등은 입찰 담합·반경쟁 행위 의혹으로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지급 기간은 2020년~2023년으로 보도됨
  • Kymera Therapeutics, 습진 치료제 KT-621 중기 임상 데이터 연말 전 공개 예정
  • Jefferies, 해당 임상 결과를 올해 면역질환 분야 주요 발표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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