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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약대, '제명포럼'서 AI 시대 제약산업과 산업약사 역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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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는 기존 제약동문세미나를 확장한 형태로 '삼육약학 제명포럼 2026'을 17일 장근청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전환과 보건의료 정책 변화가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을 짚고, 산업약사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과 역량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헬스케어가 진단·치료 중심에서 예측·예방 중심, 맞춤형 의료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며 AI가 신약 표적 발굴부터 공급망·영업·마케팅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 경쟁력이 도구 활용 능력을 넘어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AI 플루언시'에서 갈린다고 강조했다. 박관우 김앤장 변호사는 허가·약가·급여 업무를 제품의 상업적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사업 기능으로 봐야 한다고 진단하며, 제네릭 보상 효율화와 혁신신약 가치 평가라는 정책 흐름 속에서 제약기업의 가치 입증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명철 대화제약 동문, 조은한 아스트라제네카 동문이 참여해 산업약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논의했다. 약대 측은 재학생들이 제약산업의 다양한 진로와 필요 역량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삼육약대 동문회가 '삼육약학 제명포럼 2026'을 17일 개최
  •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 헬스케어의 예측·예방·맞춤형 의료 전환 전망
  • 박관우 김앤장 변호사, 허가·약가·급여를 핵심 사업 기능으로 강조
  • 패널토론서 산업약사에게 요구되는 미래 역량 논의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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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
제약·바이오 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의약품 연구,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약사
약학대학 동문포럼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동향과 진로를 공유하는 학술·교류 행사 형식

제약산업은 신약 개발 방식과 규제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약사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연구개발, 인허가, 품질관리 등 여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이나 임상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면서, 산업 현장에서는 기존 약학 지식 외에 데이터 분석 역량이나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함께 요구되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각 대학 약학대학과 동문회는 산업 현장의 변화를 공유하고 후속 세대의 진로 역량을 논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왔다.

Why it matters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약사의 역할과 교육 방향을 재점검하는 논의는 제약 인력 양성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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