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수원나누리병원 김경태 원장, 나노메시 바이오전극 연구로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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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과 같은 골 결손 부위는 표면이 불규칙해 기존 전기 자극 치료 장치를 안정적으로 밀착시키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경태 원장은 얇고 유연한 나노메시 소재를 활용한 삽입형 바이오전극을 연구했다. 해당 전극은 불규칙한 골 표면에도 밀착해 전기 자극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동물모델 실험에서 골 재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김 원장은 이 연구 성과를 지난 5일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척추기초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해 구연 우수상을 수상했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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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시 소재
머리카락보다 얇은 그물망 구조로 신체 굴곡에 밀착해 유연하게 변형되는 전자소재를 뜻한다
전기자극 골 재생
미세 전류로 뼈세포 활동을 촉진해 골 형성과 골절 치유를 돕는 치료 접근법을 뜻한다
삽입형 바이오전극
체내에 넣어 조직에 직접 전기 신호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전자소자를 뜻한다
동물모델 연구
사람 대상 임상 전 단계에서 동물을 이용해 치료법의 작용과 반응을 확인하는 연구 방식을 뜻한다

전기 자극을 이용한 골 재생 치료는 오래전부터 연구돼 왔으나, 기존 전극은 딱딱하고 평평한 형태가 많아 불규칙한 골절 부위에 밀착시키기 어려운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연하고 얇은 나노 소재 기반 전자소자를 신체 내부에 삽입하는 방식의 연구가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기초연구는 통상 동물모델을 통한 기전 확인과 안전성·효과 검증 이후 사람 대상 임상 연구로 이어지는 단계를 거친다.

Why it matters새로운 소재 기반 전자의료기기 연구는 향후 정형외과·척추 분야 치료 옵션 확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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