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바이오벤처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참여해 왔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9월 15일 서지넥스, 피노바이오, 펄스인마이어스와 각각 구성한 3개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운영의 '2026년 제약바이오벤처 협력 기술개발사업' 공동신약개발 트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해당 트랙에는 총 10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휴온스는 이 중 3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휴온스는 자사의 CMC, 비임상·임상 개발, 인허가 역량을 파트너사의 기술과 결합해 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지넥스와는 당뇨각막병증 치료를 위한 mRNA-LNP 점안제를 개발하며, 서지넥스의 RX-LNP 전달 플랫폼을 활용해 비침습적 안구용 제형을 목표로 한다. 피노바이오와는 ITGB6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PBX-004의 1상 프로토콜 개발과 IND 제출을 지원하며, 펄스인마이어스와는 PARP 저해제 및 백금계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HRD 고형암 표적 펩타이드 항암제 Pearl-101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휴온스는 이번 정부 과제를 넘어 바이오벤처 기술과 임상개발 역량을 연결하는 외부 R&D 협력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 휴온스, 서지넥스·피노바이오·펄스인마이어스와 3개 컨소시엄이 정부 R&D 과제에 선정
- 중기부·TIPA 주관 '2026 제약바이오벤처 협력 기술개발사업' 공동신약개발 트랙, 올해 10개 과제 중 3개 참여
- 서지넥스와 당뇨각막병증용 mRNA-LNP 점안제 개발
- 피노바이오와 ITGB6 표적 ADC 후보 PBX-004 1상 진입 지원
- 펄스인마이어스와 HRD 고형암 표적 펩타이드 항암제 Pearl-101 피하제형 개발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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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이노베이션
- 기업이 외부 기관·스타트업과 협력해 신약 후보물질이나 기술을 확보하는 연구개발 전략
- 국가 R&D 과제
-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특정 산업·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육성하는 공모형 지원 사업
- 컨소시엄
- 여러 기업·기관이 공동 목표를 위해 자원과 역할을 나눠 협력하는 연합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만으로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정부 지원 과제나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는 전략을 흔히 활용한다. 정부는 신약 개발의 초기 위험을 분산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런 협력 구조에서는 대형 제약사가 자금과 개발·인허가 경험을, 바이오벤처가 원천기술이나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역할 분담이 일반적이다.
Why it matters정부 지원 공동연구 선정은 기업이 신약 파이프라인을 넓히고 외부 기술을 확보하는 통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의 협력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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