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기침 치료제 '프리비투스현탁액'의 파우치 제형 생산을 다시 시작해 다음 달부터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레보클로페라스틴 성분을 기반으로 중추와 말초 양쪽에서 작용해 기침 증상을 줄이는 오리지널 진해제다. 지난 2024년 호흡기 질환자가 늘면서 레보클로페라스틴 원료 확보가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회사는 파우치 형태의 생산을 멈춘 바 있다. 대신 대체 약물이 마땅치 않은 소아용 보틀 제형은 생산을 유지해왔다. 이후 병원과 약국 현장에서 파우치 제형을 다시 공급해달라는 요청이 계속됐고, 최근 들어 원료 수급 상황이 나아지면서 회사는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해당 제형이 다시 유통될 예정이다.
- 대원제약,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형 10월부터 재공급
- 2024년 원료 수급난으로 파우치 제형 생산 중단, 소아용 보틀 제형은 유지
- 최근 레보클로페라스틴 원료 수급 안정화로 생산 재개 결정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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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제
- 기침을 억제하거나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의약품을 통칭하는 용어
- 현탁액
- 물에 잘 녹지 않는 약물 성분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만든 액체 제형
- 오리지널 제제
- 특정 성분을 최초로 개발해 허가받은 의약품으로, 이후 제네릭 의약품의 기준이 되는 제품
- 원료의약품 수급
- 완제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 물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공급망 관리 과정
호흡기 질환 치료제는 계절적 요인이나 감염병 유행에 따라 수요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 제약사는 원료 조달과 생산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특정 원료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 제형별로 생산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방식이 흔히 활용되며, 이 과정에서 소아·고령자 등 대체재가 제한적인 환자군의 제형이 우선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원료 공급이 안정화되면 중단됐던 제형의 생산을 재개해 의료 현장의 처방 선택지를 넓히는 흐름이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Why it matters원료 수급 안정성은 필수의약품의 지속적인 공급과 환자 치료 접근성에 직결되는 요소로, 제약 산업 전반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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