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응용약물학회, 항노화·뇌신경계 신약개발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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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약물학회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3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항노화와 뇌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1992년 설립된 학회는 그동안 신약개발 선도 학회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전통적 연구법을 넘어 인공지능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디지털 치료제 등으로 확장되는 최근 연구 흐름을 짚었다. 이충재 학회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질병을 안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세대 의약품 개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세포 리프로그래밍, 후성유전학적 접근, 뇌 오가노이드와 브레인칩, 유전자 치료, 약물전달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신약개발 현장에 접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평가원 역시 인공지능과 오가노이드, 장기칩 기술을 활용해 비임상 평가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 방법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규제과학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동국대 김종필 교수가 노화 및 신경계 질환을 되돌리기 위한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진 세부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신진 연구자들이 참여해 항노화 관련 분자 기전, 근감소증의 병태생리, 알츠하이머병 발병 기전, 신규 약물전달시스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응용약물학회가 제3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
  • 주제는 항노화 및 뇌신경계 질환 신약개발로 AI·세포유전자치료제·디지털치료제 동향 포함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AI·오가노이드·장기칩 기반 비임상 평가기술 개발 추진 중이라고 밝힘
  • 동국대 김종필 교수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 진행
  • 세부 세션에서 항노화 분자기전, 근감소증, 알츠하이머병, 약물전달시스템 등 논의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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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연구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포·조직 기능 저하를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기전을 탐구하는 연구 분야
신경퇴행성질환
뇌와 신경계 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상되며 기능을 잃어가는 질환군을 통칭하는 용어
응용약물학
약물이 생체 내에서 작용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실제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는 것을 다루는 학문

학회 중심의 학술대회는 신약 개발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의 기반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는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항노화·뇌신경계 질환 관련 기초연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학술대회는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초기 단계의 기초연구 성과가 공유되는 장으로 기능한다.

Why it matters기초연구 학술대회에서의 논의는 향후 신약 개발 방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며, 산학연 간 연구 협력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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