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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팜바이오, 치매약 복약 편의 위해 '오디프스' 제형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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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가 늘면서 치매 환자의 약물 복용 편의를 높이는 제형 개발이 업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코아팜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제형 기술 '오디프스'를 치매치료제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령 치매 환자는 연하곤란이나 구강건조증 같은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정제나 캡슐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삼킴 기능 저하 시 기도로 약물이 흘러들어가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패치제 역시 피부건조에 따른 가려움증 등 부착 부위 이상반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디프스는 미세 분말 형태의 산제에 적용되는 특허 기술로, 구강 내에서 분해되는 특성을 활용하며 쓴맛을 줄이는 맛 차폐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다만 실제 복용 방식과 구강 내 분해 안전성은 개별 의약품 허가사항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코아팜바이오는 이 기술에 대해 한국·일본·미국·유럽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중국에서도 연내 등록을 완료해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는 치매치료제 외에 감기약, 해열진통제, 고용량 비타민C 등 일반의약품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판매 중이며, 2027년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 코아팜바이오, 치매치료제에 제형 기술 '오디프스' 적용
  • 오디프스는 미세분말 산제에 적용되는 구강 내 분해 및 맛 차폐 특허 기술
  • 한국·일본·미국·유럽 특허 등록 완료, 중국은 연내 등록 추진
  • 2027년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술 적용 확대 계획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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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기술
약물의 유효성분을 환자가 복용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로, 흡수나 복약 편의성에 영향을 준다.
구강붕해필름(OD film)
물 없이 입 안에서 빠르게 녹아 삼킬 수 있도록 만든 얇은 필름형 제형이다.
복약 순응도
환자가 처방된 대로 약을 꾸준히 올바르게 복용하는 정도를 뜻하는 용어다.

고령 환자나 소아 환자는 정제나 캡슐을 삼키기 어려워 약을 거르거나 잘못 복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제약업계는 씹어먹는 형태나 구강에서 녹는 필름형 등 다양한 복약 편의성 제형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제형 변경은 기존 성분의 효능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달 방식을 개선하는 접근으로, 통상 생동성 시험 등을 거쳐 기존 제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해야 한다. 고령화가 진행된 사회에서는 치매나 만성질환 치료제의 복약 편의성이 환자 관리와 보호자 부담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로 다뤄진다.

Why it matters제형 개선 기술은 신약 개발과 달리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기존 약물의 접근성과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고령화 사회의 의약품 전달 전략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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