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40개국 의약품 규제기관이 참여하는 국제협의체인 의약품규제기관국제연합(ICMRA)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처음 선출됐다. ICMRA는 각국 규제기관장급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번 선출을 통해 식약처는 국제 의약품 규제 논의에 참여하게 됐다. 오는 11월에는 서울에서 ICMRA 정상회의 및 총회가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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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MRA
- 각국 의약품 규제기관 수장급이 모여 규제 정책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체다.
- 집행위원회
- 국제기구 내에서 주요 의제와 운영 방향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소규모 대표 조직이다.
- 의약품 규제기관
- 의약품의 허가, 안전성 관리, 유통 감독 등을 담당하는 국가 행정기관을 말한다.
의약품 규제는 각국이 독자적으로 수행하지만, 신약 개발과 공급망이 국경을 넘어 이뤄지면서 규제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기준 조율의 필요성이 커져왔다. 이에 따라 여러 나라의 규제 수장들이 모여 공통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런 협의체 내 의사결정 조직에 참여하는 것은 해당 국가 규제기관의 국제적 위상과 발언권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팬데믹 이후 백신·치료제 허가 공조, 임상시험 상호 인정 등 국가 간 규제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분위기다.
Why it matters국제 규제 협의체 내 의사결정 조직 참여는 자국 규제 기준이 글로벌 표준 논의에 반영될 여지를 넓히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규제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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