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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사, 사후조정 첫발…10~11일 단협 재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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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단체협약 갈등 해소를 위한 1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노사는 오는 15일 2차 조정에 앞서 10~11일 조정위원 참관 하에 단체협약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는 '1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교섭이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 해소에 진전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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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임금, 근로조건 등을 두고 단체교섭을 통해 맺는 공식 합의 문서
사후조정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종료된 뒤에도 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자율 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별도 조정 절차
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 부당노동행위 판정 등을 담당하는 지역 단위 행정 위원회

국내에서는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 조정이 결렬되면 쟁의행위로 이어질 수 있어, 조정위원이 참관하는 추가 교섭은 파업 등 실력행사 전 마지막 협상 기회로 활용되곤 한다. 바이오 제조업은 생산 공정의 연속성이 중요해 노사 갈등이 길어질 경우 생산·공급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는 사안이다.

Why it matters제조 중심 바이오기업의 노사관계 안정 여부는 생산 차질 우려와 직결돼 산업계 전반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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