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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의대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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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산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매년 헌신적인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JW성천상의 2026년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 의대 교수를 정했다. 이 상은 고 이종호 명예회장이 창업자 이기석 사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만든 것으로,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김 전 교수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1997년부터 충북대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과거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로 한센병 환자를 돌본 경험을 계기로 2018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해외 의료 지원 활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 분쟁지역에 네 차례 파견돼 총상과 골절, 감염 환자를 치료했고, 코로나19 시기에는 국립경찰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기도 했다. 2024년부터는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척추 및 경추 수술을 직접 집도하며 현지 의료진에게 술기를 전수했고, 지난해와 올해 탄자니아 의사들의 국내 연수 체류비를 지원해 현지 의료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 밖에도 2010년 아이티 지진 구호활동, 2018 평창올림픽 의무지원, 2020년 이후 요셉의원·라파엘클리닉에서의 행려인·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등 국내외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김 전 교수가 의료 취약지와 소외계층을 위한 자립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온 점이 이 상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0월 21일 경기 과천 JW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 JW이종호재단, 김용민 전 충북대 정형외과 교수를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
  • 가자지구·에티오피아·남수단 등 분쟁지역에 4차례 파견돼 외상 환자 치료
  • 2024년부터 탄자니아·우즈베키스탄서 척추수술 집도 및 현지 의료진 술기 교육
  • 2025~2026년 탄자니아 의료진 국내 연수 체류비 지원
  • 시상식은 10월 21일 경기 과천 JW사옥에서 개최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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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단
기업 등이 출연한 재원으로 사회공헌·학술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
공중보건의
병역 의무를 의료 취약지 등에서 진료 활동으로 대체 수행하는 의사 제도
한센병
말초신경과 피부를 침범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과거 격리 치료가 이뤄졌던 질환

국내 제약기업들은 창업주나 선대 경영진의 뜻을 기려 의료인 표창 제도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자 의료계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상은 대개 임상 성과보다 소외 지역이나 취약계층 진료 등 헌신적 활동 이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의과대학 교수 출신 인사들이 공중보건의 복무 등을 계기로 특정 질환 환자군과 오래 인연을 맺는 사례도 국내 의료 인력 배치 구조에서 종종 나타난다.

Why it matters제약기업의 의료인 시상 제도는 산업계와 의료 현장을 잇는 대표적 사회공헌 방식으로, 의료윤리와 헌신적 진료 문화를 조명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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