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의약품 제형 설계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목표 약동학(PK) 프로파일을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처방을 설계하는 플랫폼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개발 대상은 약물 방출 양상을 조절하는 방출조절 제형과 여러 유효성분을 하나로 담는 복합제형이다. 대웅제약 외에 국민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이 과제에 함께 참여한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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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동학(PK)
- 약물이 체내에 흡수·분포·대사·배설되는 과정과 그 시간에 따른 농도 변화를 다루는 학문.
- 방출조절 제형
- 약물이 체내에서 방출되는 속도나 시점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도록 설계한 제형.
- 복합제형
- 서로 다른 유효성분 여러 개를 하나의 제형에 함께 담아 동시에 투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형.
- 국책과제
-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산업·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기업·대학 등에 위탁하는 연구개발 사업.
제형 설계는 동일한 유효성분이라도 방출 속도나 조합 방식에 따라 약효 지속시간과 복용 편의성이 달라지는 제약 산업의 핵심 기술 영역이다. 전통적으로는 연구자의 경험과 반복 실험에 의존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목표 약효 프로파일에 맞는 처방 조합을 예측하려는 시도가 여러 제약사와 학계에서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이런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국책과제를 산업부, 보건복지부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Why it matters제형 기술 고도화는 신약뿐 아니라 개량신약과 복합제 개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제약사들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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