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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갤럭스, AI 설계 항체로 차세대 ADC 공동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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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인공지능 단백질 설계 전문기업 갤럭스와 손잡고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10월 1일 공동연구 협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ADC는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링커로 붙여 암세포 등 표적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된 치료 모달리티로, 항체의 표적 결합력이 부작용 억제와 약물 전달 효율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번 협력은 승인된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새로운 표적 단백질을 겨냥해,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ADC 플랫폼 및 링커-페이로드 합성 기술과 갤럭스의 AI 설계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럭스는 자체 플랫폼 '갤럭스디자인'을 통해 표적 단백질의 입체 구조에 맞춰 컴퓨터 연산으로 신규 항체를 처음부터 설계하는 드노보 방식을 적용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렇게 도출된 항체 후보들을 약물 전달체로 활용해 링커-페이로드 결합 반응성과 약리 효능을 검증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갤럭스 박태용 대표는 AI 드노보 항체 설계 기술을 단일항체뿐 아니라 ADC 같은 복합 모달리티로 넓혀가는 단계라고 설명했으며, 동아에스티 오윤석 부사장은 컴퓨팅 기반 단백질 설계를 ADC 연구개발에 접목해 신규 타깃 파이프라인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동아에스티-갤럭스, ADC 후보물질 발굴 공동연구 협약 체결(10월 1일)
  • 갤럭스디자인 플랫폼으로 신규 항체를 드노보 방식 설계
  • 동아에스티는 링커-페이로드 접합 반응성 및 약리 효능 평가 담당
  • 승인 치료제 없는 신규 표적 단백질을 공략 대상으로 설정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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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만든 치료 모달리티다.
링커-페이로드
항체와 세포독성 약물을 화학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링커)와 그에 결합된 약물 성분(페이로드)을 뜻한다.
AI 단백질 설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예측·최적화해 신약 후보 물질 개발 기간을 줄이는 기술을 말한다.
표적 단백질
질병과 관련된 생체 내 특정 단백질로, 약물이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되는 대상을 가리킨다.

ADC는 항체의 표적 특이성과 화학 약물의 세포독성을 결합한 모달리티로, 항체 선택, 링커 안정성, 페이로드 독성 조절 등 복합적인 설계 요소가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좌우한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신약 후보 발굴 초기 단계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협력은 통상 한 쪽이 보유한 전임상·합성 플랫폼과 다른 쪽의 계산·설계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표적에 대한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탐색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Why it mattersAI 설계 기술과 ADC 플랫폼의 결합은 기존 치료제가 없는 표적에 대한 신약 개발 접근법을 다각화하는 산업 전반의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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