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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UCSF와 차세대 ADC 공동연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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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는 나노의약품 플랫폼 'Invinity'를 기반으로 MR 관절조영술용 조영제 INV-002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해온 기업으로, 이번에 미국 UCSF와 손잡고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양측은 'Invinity-ADC' 구조를 두 갈래로 나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첫 번째 트랙에서는 기존 ADC에 Invinity 플랫폼을 결합해 항체 대비 약물 결합 비율(DAR)을 높이면서도 항체 구조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혈중 안정성과 체내 순환 지속시간 개선 가능성도 함께 비교한다. 두 번째 트랙에서는 종양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세포 외 효소가 링커를 절단하는 방식의 신규 Invinity-ADC를 개발하는 작업을 병행한다. 연구 책임은 나노입자·이미징 분야 전문가인 UCSF Young-Wook Jun 교수가 맡으며, UCSF는 2025년 NIH 연구비 수주 기준 미국 내 공공 연구기관 중 1위, 종양학 분야 세계 2위 평가를 받은 기관이다. Jun 교수는 Invinity 플랫폼 적용을 통해 ADC의 기존 한계로 지적되는 종양 특이성 부족과 간독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지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벤테라 김지욱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기존 ADC 성능을 높이는 플랫폼과 새로운 작동 기전을 가진 ADC를 동시에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 인벤테라-UCSF, 차세대 ADC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 Invinity 플랫폼을 항체-약물 사이 나노 스캐폴드로 적용해 DAR 및 안정성 개선 검증
  • Track 1(기존 ADC 개선)·Track 2(효소 반응형 신규 ADC 개발)로 이원화 추진
  • UCSF는 2025년 NIH 연구비 수주 기준 미국 공공 연구기관 1위, 종양학 세계 2위 기관
  • 연구책임자는 UCSF Young-Wook Jun 교수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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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항체-약물접합체)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해 표적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항암제 형태이다.
페이로드
항체 등 전달체에 실려 표적 세포까지 운반되는 실제 작용 물질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나노의약품 플랫폼
나노 입자 구조를 이용해 약물이나 조영제의 전달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 기반을 말한다.
MR 조영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 특정 부위의 영상 대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ADC는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세포독성 약물의 효능을 결합한 모달리티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항암 신약 개발의 주요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해외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연구계약을 맺는 방식은 자체 플랫폼 기술의 검증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통상적인 접근으로 활용된다. 조영제 등 진단 분야에서 쓰이던 나노 전달 플랫폼을 치료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는 플랫폼 기업들이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난다.

Why it matters진단용 플랫폼 기술을 치료제 개발로 확장하는 전략은 플랫폼 기업의 기술 적용 범위와 수익 모델을 넓히는 일반적인 성장 경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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