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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피하주사 플랫폼 'IVL-BioFluidic' 항체 적용 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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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은 고농도 바이오의약품을 피하로 투여할 수 있게 하는 자사 플랫폼 'IVL-BioFluidic'의 연구 결과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약물전달 학회 PODD 2026에서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입자 형태로 가공한 뒤 구조와 기능을 분석하고, 피하 투여 이후의 약동학 데이터를 다룬 내용이다. 리툭시맙, 트라스투주맙, 베바시주맙,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등 오리지널 항체 의약품을 해당 플랫폼으로 입자화해 다시 녹인 뒤 비교한 결과, 구조와 기능 면에서 대조약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입자화된 제형을 동물에게 25G 주사침으로 피하 투여했을 때도 약물 흡수와 분포 양상이 대조약과 유사하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2024년부터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서 자유실시(FTO) 분석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국제특허출원(PCT)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벤티지랩 측은 이번 데이터가 항체·ADC의 입자화 단계부터 체내 전달까지를 아우르는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파트너사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벤티지랩이 PODD 2026에서 IVL-BioFluidic 플랫폼 연구 결과를 공개
  • 리툭시맙·트라스투주맙·베바시주맙 등 4종 항체의약품에 플랫폼 적용
  • 입자화 후 재용해 샘플이 대조약과 구조·기능상 유사한 결과를 보임
  • 동물 피하투여 시 약동학적으로 대조약과 유사한 흡수·분포 양상 확인
  • 2024년부터 특허 확보 추진, 최근 국제특허출원(PCT) 완료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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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항체약물접합체)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표적 세포에만 약효를 전달하도록 설계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피하주사(SC) 제형
정맥주사 대신 피부 아래 조직에 약물을 투여할 수 있도록 농도와 점도를 조절한 의약품 형태다.
약동학(PK)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 과정을 통해 약물 농도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대조약(오리지널의약품)
신약으로 먼저 승인돼 바이오시밀러나 개량제형 개발 시 비교 기준이 되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항체의약품이나 ADC 같은 고분자 바이오의약품은 정맥주사가 일반적이지만, 투여 편의성과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제형 개발이 업계 전반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고농도 상태에서도 단백질 구조와 약리 기능이 유지돼야 하며, 대조약과의 유효성·안전성 유사성을 입증하는 비임상·임상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형 플랫폼 기술은 바이오시밀러나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사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다뤄진다.

Why it matters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은 투여 방식 개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경쟁력과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모달리티 기술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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