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업체 큐렉소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일본재활의학회(JARM)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전시하고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기기 작동 방식과 임상 근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닝워크는 환자가 발판에 올라선 상태에서 체중을 보조해주는 장치의 도움을 받아 걷기 훈련을 받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옷을 갈아입거나 장비를 착용하는 별도 준비 과정이 필요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평지는 물론 경사로와 계단 상황까지 재현할 수 있어 다양한 보행 환경에서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기에 내장된 센서가 보행 중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환자와 치료진에게 훈련 결과를 피드백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일본은 고령 인구 비중이 늘면서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자를 위한 재활 치료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시장으로 꼽힌다. 큐렉소는 앞서 2025년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로 일본 후생노동성의 제조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현지 재활 의료기관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큐렉소가 10월 29~31일 일본 요코하마 JARM 추계학술대회에서 '모닝워크' 시연
- 모닝워크는 발판 기반 체중지지형 보행재활로봇으로 별도 착용 절차가 없음
- 평지·경사로·계단 등 다양한 보행 환경 구현 및 센서 기반 훈련 피드백 제공
- 큐렉소는 2025년 '큐비스-조인트'로 일본 후생노동성 제조판매 승인 획득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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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재활로봇
-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보행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걷기 훈련을 보조하는 재활 의료기기이다.
- 재활의학회
-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단체이다.
- 임상 근거
- 의료기기나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축적된 연구·시험 데이터를 의미한다.
보행재활로봇은 환자의 체중을 지지하면서 반복적인 보행 패턴을 학습시키는 장비로, 전통적인 도수 재활치료의 인력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로봇 기업들은 해외 학회 참가를 통해 현지 의료진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진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재활 수요가 커 의료로봇 기업들의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거론된다.
Why it matters해외 학회 참가는 의료기기 기업이 현지 의료진의 신뢰를 얻고 수출·인증 절차로 나아가는 초기 단계로 통상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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