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는 국내 환자의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국내 상급종합병원들과 잇따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2024년 11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만성질환 환자의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한승범 병원장과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대표 등 양측 관계자와 노보 본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임상시험 운영 전반에서 교류를 이어가며 연구 수행 역량 강화와 환자 중심의 고품질 임상 연구 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의 신속한 진행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측은 이번 협약이 자체 임상 연구 역량과 노보의 신약 개발 노하우를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노보 측은 국내 의료진의 임상 연구 수준을 평가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 치료제에 대한 국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노보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의 임상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네 곳으로 확대하게 됐다.
- 한국 노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업무협약 체결
- 협약식은 10월 2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
- 노보 본사 임원진도 방한해 협약식 참석
- 한국 노보는 2024년 11월부터 세브란스·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과 순차적으로 파트너십 체결
- 이번 협약으로 국내 임상 협력 네트워크를 4개 병원으로 확대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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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임상시험
- 여러 국가의 의료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공동 연구를 뜻한다.
- 업무협약(MOU)
- 기관 간 협력 방향과 범위에 합의했음을 나타내는 비구속적 문서로, 세부 계약 전 단계에서 주로 체결된다.
- 만성질환
- 장기간 지속되거나 재발하며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제약사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인종과 의료 환경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병원과 협력해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협력은 환자가 신약 후보물질에 접근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병원 입장에서는 연구 역량과 임상 인프라를 축적하는 계기가 된다. 만성질환 분야는 장기 추적과 대규모 환자군이 필요해 다국가 임상 협력이 특히 활발하게 이뤄지는 영역으로 꼽힌다.
Why it matters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의료기관 간 임상 협력 확대는 국내 환자의 신약 접근성과 병원의 연구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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