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서울대병원, 망막 사진으로 치매 선별·예측하는 AI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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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망막 안저 사진만으로 치매 여부를 선별하고 향후 치매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치매 진단은 임상 평가, 인지검사, 뇌 MRI 등을 종합해야 해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대중적 선별검사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망막이 중추신경계의 연장선으로 뇌의 혈관 및 신경 변화를 반영하는 조직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AI 모델을 개발했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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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저 사진
눈 안쪽 망막과 혈관 상태를 촬영한 사진으로, 비침습적으로 촬영 가능한 검사 영상.
선별검사
질병 확진 전 위험군을 걸러내기 위해 간편하게 시행하는 예비 검사.
중추신경계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신체의 감각과 운동, 인지 기능을 총괄하는 신경 조직.
바이오마커
질병의 존재나 진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생물학적 지표.

치매는 여러 검사를 종합해 판단해야 하는 질환으로, 고비용·저접근성 검사에 의존할 경우 조기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혈액, 눈, 음성 등 비교적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생체 정보를 활용한 대체 선별 지표를 찾는 연구가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망막은 발생학적으로 뇌와 연결되어 있어 신경학적 변화를 간접적으로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런 특성 때문에 안과 영상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진단보조 연구가 활발하다.

Why it matters접근성 높은 영상 검사에 AI를 결합해 조기 선별 수단을 넓히려는 시도는 만성질환 관리 전략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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