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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전 충북대 의대 교수, 2026 JW성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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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매년 의료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JW성천상을 2012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상은 고 이종호 명예회장이 창업자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재단은 16일 2026년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경기도 과천 JW사옥에서 열린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충북대 의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젊은 시절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를 돌본 경험을 계기로 2018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에티오피아 감벨라, 남수단 아비에이 등 분쟁지역에 4차례 파견돼 총상·외상·감염 환자를 진료했으며, 2024년부터는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사비를 들여 고난도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병행해왔다. 국내에서는 아이티 대지진 구호, 평창 동계올림픽 의무지원, 요셉의원·라파엘클리닉 무료진료 등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김 교수의 활동이 지속가능한 의료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 JW이종호재단이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 의대 교수 선정
  •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경기 과천 JW사옥에서 개최
  • 김 교수는 가자지구·에티오피아·남수단 등 분쟁지역에 4차례 파견돼 진료
  • 2024년부터 탄자니아·우즈베키스탄에서 사비 부담 의료봉사 및 현지 의료진 교육 지속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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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단
기업이나 개인이 출연해 학술·복지·의료 등 공익 목적 사업을 수행하도록 설립한 비영리 법인
소록도
한센병(나병) 환자 치료와 격리를 위한 병원이 오랫동안 운영돼 온 전남 고흥군의 섬

국내 제약기업들은 이윤 창출 활동과 별개로 공익재단을 설립해 학술 연구 지원, 의료인 시상,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상 제도는 대개 창업주나 선대 경영자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제정되며, 임상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했으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의료인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한센병 등 취약계층 진료 이력은 이런 상의 선정 기준으로 자주 언급되는 요소 중 하나다.

Why it matters기업 재단의 시상 활동은 공익적 의료 헌신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미지를 강화하는 통로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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