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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미국·독일 연구기관과 재생의료 협력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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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그동안 백신·헴프·식품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제 첨단재생의료를 새로운 성장 분야로 추가하려 하고 있다. 지난 8월 취임한 조인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전 5년간 첨단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을 지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핵심 파트너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로, 이 기관은 올해 3월 경북에 사무소를 개설했고 공동 프로젝트를 거쳐 'WFIRM Korea' 설립까지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기업의 아시아 진출 거점과 국내 기업의 미국·유럽 시장 진입 경로를 동시에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IBMT와도 협력이 구체화되는 중인데, 안동·의성 등이 참여하는 3년짜리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성과에 따라 본부 승인을 거쳐 협력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재생의료 외에도 안동 지역에 집적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인프라와 연계한 비임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헴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CBD 기반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재배·추출·임상 단계 전반에 걸친 범부처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식품 분야 역시 지역 소재 개발을 지원하면서 장기적으로 재생의료와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다.

  • WFIRM이 올해 3월 경북에 사무소를 열었고 'WFIRM Korea' 설립을 검토 중
  • 독일 프라운호퍼 IBMT와 안동·의성 참여 3년짜리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 추진
  • 안동에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집적
  • 국내 최초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CBD 기반 제품화 연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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