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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100일 신속등재' 시범사업, 대상 약제 선정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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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희귀질환치료제를 경제성평가·약가협상 없이 100일 내 등재하는 신속등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등재 시 A8 조정 최저가의 90% 수준에서 예상 청구액 협상도 생략하는 선등재 혜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입센코리아 아이커보, 한국MSD 윈레브에어, 한국BMS제약 레블로질, CSL코리아 헴제닉스, SK케미칼 빌주비 등 13개 제약사 14개 품목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일부는 기존 급여 평가를 자진 철회하고 시범사업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30일 9월 중 발표하기로 했던 대상 약제 선정 결과를 10월로 연기한다는 안내문을 신청 제약사들에 발송했다. 정부는 10월 중 신청 제약사별 발표(PT) 세션을 거쳐 평가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세부 평가 일정과 제약사 대상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당초 정부는 시범사업 대상으로 5개 약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으나, 신청 품목이 예상보다 많아 선정 범위 확대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다. 발표를 기다려온 제약업계는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다시 한 달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희귀질환치료제 100일 신속등재 시범사업, 대상 약제 선정 발표가 9월에서 10월로 연기됨
  • 13개 제약사 14개 품목이 시범사업 신청, 당초 5개 약제 선정 예고
  • 세부 평가 일정과 제약사 대상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 경제성평가·약가협상 생략, A8 조정 최저가 90% 수준 예상 청구액 협상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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