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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오파칼림' 도입…2029년 美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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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세노바메이트로 구축한 미국 영업망을 활용해 신규 제품을 추가하는 '세컨드 프로덕트'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르면 2029년 미국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계획이 공개됐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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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뇌신경세포의 비정상적 흥분으로 반복적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계 질환
라이선스 인(License-in)
제약사가 타사가 개발 중인 물질의 권리를 도입해 자체 개발·판매하는 계약 방식
세컨드 프로덕트 전략
기존에 구축한 영업·마케팅 조직을 활용해 후속 신약을 추가로 출시하는 사업 전략
직접 판매(Direct Sales)
제약사가 외부 파트너 없이 자체 영업망으로 현지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

신약 개발사가 미국처럼 큰 시장에 진출할 때는 자체 영업망을 구축하거나 현지 기업과 제휴하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영업 조직을 세우면 추가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미 확보한 인력과 유통망에 신약 후보를 더 얹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이 업계에서 자주 쓰인다.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는 개발 기간이 길고 임상 단계별 실패 가능성도 상존해, 후보물질 도입 계약 이후에도 다수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실제 출시로 이어진다.

Why it matters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해외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후속 신약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는지는 글로벌 시장 공략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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