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 기념관 윌로우하우스에서 자체 개발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개발 성과를 기념하는 'Beyond 100 Years' 행사를 열었다. 지난 15일 행사에는 물질 발굴자, 임상연구 책임자, 존슨앤드존슨(J&J) 관계자가 참석해 레이저티닙의 개발 여정을 회고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J&J와 체결된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물질 발굴부터 임상 성공, 라이선스 아웃,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성과까지 이어진 과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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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선스 아웃
-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의 권리를 해외 제약사에 이전하고 계약금·마일스톤을 받는 거래 방식이다.
- 병용요법
-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투여해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는 방식이다.
- 물질 발굴
-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특정 질환에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화합물을 탐색·선별하는 과정이다.
국내 제약사가 자체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하고, 이후 임상과 허가를 거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사례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대표적 성장 경로로 꼽혀왔다. 이 과정은 통상 물질 발굴, 초기 임상, 라이선스 계약, 후속 임상 및 허가, 상업화까지 오랜 기간과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업을 필요로 한다.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신약이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자리잡는 것은 국내 신약 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언급되곤 한다.
Why it matters국산 신약이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는 흐름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수출 모델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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