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규제승인

J&J '이마비', wAIHA 치료제로 FDA 첫 허가…사노피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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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wAIHA)은 그동안 허가된 치료제가 없어 오프라벨 처방에 의존해온 질환이다. 이런 가운데 존슨앤드존슨(J&J)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마비(성분 니포칼리맙)'를 wAIHA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적응증은 과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로 설정됐다. wAIHA는 면역글로불린G(IgG) 항체가 적혈구에 결합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사노피도 별도 후보물질로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두 회사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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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wAIHA)
체온 부근에서 활성화되는 자가항체가 적혈구를 공격해 파괴하며 발생하는 희귀 빈혈 질환이다.
오프라벨(허가 외 적응증) 처방
의약품이 정식 허가받지 않은 질환·용법에 의사 재량으로 사용되는 처방 방식이다.
혁신치료제 지정
중대한 질환에서 기존 치료 대비 개선 가능성을 보이는 후보물질의 개발·심사를 규제기관이 신속화해주는 제도다.
FcRn 저해제
신생아 Fc 수용체에 결합해 병원성 항체의 재순환을 막아 체내 항체 농도를 낮추는 기전의 약물군이다.

허가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은 통상 스테로이드나 기존 면역억제제를 용도 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효과와 부작용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은 신약 개발사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며, 여러 기업이 유사한 기전의 후보물질을 동시에 개발하는 경쟁 구도가 흔히 형성된다. 규제기관은 희귀·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해 혁신치료제 지정 등 심사 절차를 앞당기는 제도를 운영해 개발 속도를 높이려 한다.

Why it matters미충족 수요가 큰 희귀질환에 첫 허가 치료제가 나오면 후속 개발사들의 경쟁과 진입이 촉진되는 흐름이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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