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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큐어, 고신대복음병원과 비만·당뇨 내시경 치료기기 임상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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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사 티큐어가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손을 잡고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용 내시경 기기에 대한 공동 임상연구를 시작한다. 양측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핵심 기술은 티큐어가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레이저 치료 플랫폼 '엔도큐어'로, 체중 조절이 필요하거나 약물로 혈당 관리가 어려운 환자를 겨냥한다. 치료 방식은 십이지장 내시경을 이용해 점막을 재생시키는 DMR 기법으로, 대사 환경 개선과 혈당 조절을 목표로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이 기법의 안전성과 혈당 개선 가능성을 살피는 연구가 이뤄진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티큐어는 레이저 장비와 광섬유 벌룬 카테터를 개발해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맡으며, 고신대병원 김부경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임상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주도한다. 양 기관은 이후 공동 연구와 논문 발표, 추가 임상 확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의료진의 피드백을 제품 설계에 반영해 국내외 인허가 및 상용화 근거를 쌓아갈 계획이다.

  • 티큐어-고신대복음병원, 10월 1일 비만·당뇨 내시경 치료 공동임상 MOU 체결
  • 엔도큐어는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레이저 치료 시스템, 올해 HT2 등급 획득
  • DMR 방식으로 십이지장 점막 재생시켜 대사·혈당 개선 유도
  • 김부경 고신대병원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안전성·유효성 평가 담당
  • 향후 공동연구, 논문발표, 후속 임상 확대 및 글로벌 인허가 추진 계획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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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기 지정
미국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는 기기 개발을 신속심사 등으로 지원하는 제도
최소침습 시술
절개를 최소화해 신체 손상과 회복 기간을 줄이는 치료 방식을 통칭하는 용어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이나 분비 부족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대사질환의 한 유형
십이지장 내시경 치료
내시경을 이용해 소장 상부인 십이지장 점막이나 조직에 직접 시술하는 치료 방법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은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와 약물치료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중간 단계 치료법이 꾸준히 모색되어 왔다. 내시경 기반 치료기기는 외과적 수술보다 부담이 적으면서도 대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절차를 거친다. 의료기기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기까지는 규제기관의 심사와 다단계 임상 검증이 수반된다.

Why it matters대사질환 치료기기 분야에서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접근법이 지속적으로 모색되며, 병원과 기업 간 임상 협력은 이러한 기술이 실제 진료로 이어지는 통상적 경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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