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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약산업은 결국 사람의 산업, 경청이 최고의 인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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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부사장이 제약산업의 본질을 '인재산업'으로 규정하며 쓴 기고문이다. 저자는 제약산업이 조선업이나 자동차 산업과 달리 거대자본이나 설비보다 우수한 인재 확보와 협업이 성과를 좌우하는 분야라고 주장한다. 그 사례로 코로나19를 거치며 mRNA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빅파마로 성장한 모더나를 제시한다. 또한 한국 제약산업은 정부 건강보험정책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급격한 변동 없이 꾸준히 성장해온 특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직장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의 차이를 논하며, 부하직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패의 책임을 나누는 리더십이 조직 성과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초한전쟁에서 항우와 유방의 리더십 차이를 소개하며, 부하의 의견을 구했던 유방이 결국 천하를 얻었다는 고사를 인용한다. 칼럼은 EBS 프로그램 '경청'을 언급하며 경청이 최고의 인사정책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된다.

  • 저자는 제약산업을 자본·설비보다 인재가 핵심인 산업으로 규정함
  • 모더나를 mRNA백신 기반 인재 중심 성장 사례로 제시
  • 한국 제약산업은 건강보험정책 영향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한다고 평가
  • 항우와 유방의 리더십 차이를 통해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
  • 저자는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사장(약학박사)

BioPulse 해설

원문에 없는 배경 설명입니다 · AI 작성 · 기사의 사실관계가 아닙니다

mRNA백신
메신저 리보핵산을 이용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백신 기술이다.
빅파마
대규모 자본과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대형 다국적 제약기업을 통칭하는 용어다.
인재산업
설비나 자본보다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과 조직 운영이 성과를 좌우하는 산업 유형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대규모 장치나 설비 투자보다 연구자와 경영진의 전문성, 조직 구성이 성과를 크게 좌우하는 지식집약적 특성을 가진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인력 채용과 조직 개편, 리더십 교체가 기술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경쟁력 요소로 다뤄진다. 신기술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규모 조직이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해외 사례들이 이런 인력 중심 경영 담론의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Why it matters인사와 조직 운영 방식은 신약 개발처럼 장기간의 협업과 시행착오가 필요한 산업에서 성과 창출 속도와 방향성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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