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수험생들이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해당 약물을 과다 처방받거나 불법 유통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의료기관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을 선별해 조사 대상으로 삼는다. 점검 항목은 과다처방 등 오남용 여부, 취급 보고의무 준수 여부, 보고내역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점검 과정에서 업무 목적 외 취급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되면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을 거쳐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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