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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릴리 '튠랩' 참여해 AI 신약개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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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가 일라이 릴리가 제공하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릴리 튠랩'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유전체 분석 기반 신규타깃 발굴 플랫폼 '지노클'로 발굴한 타깃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을, 튠랩의 항체 치료제 및 저분자 화합물 특성 예측 모델을 활용해 평가할 계획이다. 튠랩을 통해 확보되는 연구개발 성과의 권리는 지놈앤컴퍼니에 귀속되는 구조다. 기존에는 신규타깃 발굴 후 다수의 후보물질을 직접 제작하고 반복 실험하는 방식으로 약물을 개발해왔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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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타깃
질병 발생이나 진행에 관여해 약물이 작용할 수 있는 체내 단백질이나 유전자 등을 의미한다.
항체 치료제
특정 표적 단백질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면역단백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생물학적 의약품이다.
저분자 화합물
크기가 작아 세포 내부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화학합성 기반 약물 분자를 말한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방대한 생물학적·화학적 데이터를 학습해 후보물질의 효능이나 특성을 예측하는 전산 도구를 뜻한다.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질병과 관련된 새로운 타깃을 찾아내고, 이 타깃에 작용할 후보물질을 설계·평가하는 과정이 오랜 시간과 비용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제약사들이 자체 데이터와 AI 모델을 외부 바이오텍에 제공해 후보물질의 특성을 미리 예측하게 함으로써 실험 반복 횟수를 줄이려는 협력 방식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협력에서는 개발 성과나 지식재산권의 귀속 조건이 계약마다 다르게 설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Why it matters대형 제약사의 AI 분석 역량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독자적 타깃 발굴 기술이 결합하는 협력 모델은 신약개발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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