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유한양행, WCLC 2026서 폐암 신약 'YH42946' 임상 1/2상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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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경구용 HER2 표적치료 후보물질 'YH42946'의 최초 인체 투여 임상 1/2상 시험 디자인과 진행 현황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HER2 이상 및 EGFR 엑손20 삽입변이는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에서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종양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다. 기존 치료제는 정맥 투여 제형이거나 독성으로 인해 투약 제약이 있으며, 해당 변이 환자군에서는 뇌전이가 빈번하게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YH42946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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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세포 증식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 단백질로, 유전자 변이나 과발현 시 암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EGFR 엑손20 삽입변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에서 특정 부위가 삽입되는 변이로 표적치료제 반응이 낮은 편에 속한다.
경구용 제형
정맥주사가 아닌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약물 투여 방식.
최초 인체 투여(First-in-Human) 임상
동물실험을 마친 신약 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해 안전성과 용량을 확인하는 초기 임상 단계.

표적치료제는 암세포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나 단백질을 겨냥해 정상세포 손상을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다만 특정 변이는 뇌로 전이가 잦아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통과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제형과 흡수 특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국제 학회에서의 임상 디자인 공개는 후보물질의 개발 방향과 시험 방법론을 학계와 공유하는 절차로,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진다.

Why it matters폐암을 비롯한 고형암 치료에서 경구용 표적치료제 개발은 환자 편의성과 뇌전이 대응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연구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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