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규제승인

FDA, 첫 방사성리간드 동등의약품으로 큐리움의 노바티스 루타테라 복제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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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manoide

미국 FDA가 큐리움의 루테튬 Lu 177 도타테이트 주사제 '벡슬루트리'를 업계 최초의 방사성리간드 동등의약품으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노바티스가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법원이 큐리움에 대한 모든 특허 주장을 기각한 이후 이뤄졌다. 벡슬루트리는 노바티스의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의 복제약으로 개발됐다. 이번 승인으로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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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리간드치료제
방사성동위원소를 특정 세포를 표적하는 물질에 결합시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치료 방식이다.
동등의약품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활성성분·효능을 갖도록 만들어 더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특허 침해 소송
오리지널 제약사가 자사 특허를 근거로 후발 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제기하는 법적 절차이다.

오리지널 제약사는 신약 개발에 투입한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물질·제형·제조공정 등 다양한 특허로 시장을 보호하며, 후발업체는 이를 회피하거나 무효화해야 동등의약품을 출시할 수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일반 화학의약품과 달리 방사성동위원소 취급, 반감기 관리, 제조·유통망 구축이 까다로워 후발 진입이 상대적으로 드문 분야로 알려져 있다. 규제기관은 후발 의약품이 오리지널과 동등한 품질·효능을 갖췄는지 검증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특허 분쟁의 결과는 이 승인 시점에 직접 영향을 준다.

Why it matters특허 장벽이 높은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후발 제품의 진입 가능성이 확인되면, 향후 유사 치료제 시장의 경쟁 구도와 접근성 논의에 참고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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