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체중 관리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27일 체지방 조절과 함께 근력, 활력, 피부 상태까지 고려한 신제품 '에피슬림' 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머슬, 부스트, 스킨 등 세 가지 제품으로 나뉘며 소비자가 중시하는 신체 컨디션별로 원료 조합을 다르게 설계했다. 머슬 제품은 라임카카오추출복합물과 강황추출물을 조합해 체지방과 근력 개선을 함께 겨냥했으며, 부스트 제품은 여기에 옥타코사놀과 비타민B군을 더해 지구력 보완 기능을 강조했다. 스킨 제품은 녹차추출물,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비오틴을 넣어 체지방 관리와 함께 피부 건강 측면을 반영했다. 회사 측은 체중 감량 자체보다 근력과 활력, 피부 등 전반적 건강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통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의 온라인팜을 통해 일부 약국에 선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소비자는 약사와 상담을 거쳐 자신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한미약품은 비만·대사질환 영역에서 쌓은 역량을 체중관리 헬스케어 솔루션 확대로 연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한미약품이 체중관리 건강기능식품 '에피슬림' 머슬·부스트·스킨 3종을 출시
- 제품별로 체지방, 근력, 지구력, 피부 건강 등 기능성 원료 조합을 차별화
- 온라인팜을 통해 일부 약국에 선별 공급, 약사 상담 후 구매 가능
- 비만·대사질환 분야 전문성을 체중관리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확대한다는 방침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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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기능식품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를 사용해 신체 조절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든 식품.
- 기능성 원료
-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식약처가 인정한 성분으로, 질병 치료 효과를 표방할 수는 없다.
- 체중관리 시장
- 비만 치료제부터 식이보조제, 운동보조제까지 체중·체형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군이 속한 산업 영역.
국내 제약사들은 전문의약품 외에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소비자층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하는 방편으로 활용된다. 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체중 감량 후 근육량 유지, 피부 탄력, 활력 저하 등 부수적 문제를 보완하려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식약처의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를 거쳐 제품화되며, 치료 효과가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수준의 표현만 허용된다.
Why it matters제약사의 건기식 확장은 신약 개발과 별도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으로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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