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서울대병원 김세익 교수, 부인종양의학상 학술대상 재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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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종양학회는 부인암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최근 3년간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매년 부인종양의학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상의 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세익 교수가 선정됐으며, 지난 23일 열린 추계 심포지엄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금 기반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한 연구와, PARP 저해제의 치료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아낸 연구로 평가를 받았다. 두 연구 모두 주요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학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2021년 같은 학회에서 젊은의학자상을, 2022년에는 학술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으로, 중개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에도 부인암 환자의 치료 성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개연구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김세익 교수, 대한부인종양학회 제10회 부인종양의학상 학술대상 수상
  •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의 백금 항암제 저항성 예측 딥러닝 모델 개발
  • PARP 저해제 치료 효율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로 평가받음
  • 2021년 젊은의학자상, 2022년 학술대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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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종양학
자궁, 난소, 자궁경부 등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산부인과 세부 분과다.
중개연구
기초 실험실 연구 결과를 실제 환자 진료와 치료법 개발로 이어주는 연구 방식을 말한다.
고등급 암
세포 분화도가 낮고 악성도가 높아 진행이 빠른 암을 분류할 때 쓰는 병리학적 등급 용어다.

의학 학회는 매년 또는 정기적으로 특정 분야에서 꾸준히 학술 성과를 낸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해당 분야 연구자들의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임상시험 참여, 중개연구 성과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부인종양학 분야에서는 학회 차원의 학술 교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러한 시상 제도가 활용되며, 수상 경력은 해당 연구자와 소속 기관의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Why it matters학회 차원의 학술상은 특정 질환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임상 현장과 연구를 잇는 중개연구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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