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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드-씨티씨바이오, 동물용 HVT 벡터백신 2종 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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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백신 개발사 바이오드와 씨티씨바이오가 차세대 가금용 백신의 상용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지난 28일 씨티씨바이오 서울 본사에서 재조합 HVT 벡터백신 2종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같은 날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와도 HVT 벡터백신 플랫폼의 산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과 제품화, 위탁생산(CMO), 수출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짰다. 이전 대상 기술은 변이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막는 'rHVT-Y280'과 전염성 F낭병까지 함께 예방하는 다가백신 'rHVT-Y280-G2d' 두 가지다. HVT 벡터백신은 칠면조헤르페스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삼아 항원을 넣어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종란 단계에서 접종해 부화장에서 자동으로 대량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바이오드는 자체 보유한 벡터백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씨티씨바이오는 자회사 씨티씨백의 KVGMP 인증 생산시설을 활용해 양산체계 구축과 상용화를 맡는다. 양사는 향후 바이오드가 추가로 개발하는 백신의 위탁생산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대표는 각각 국산 플랫폼 기술과 국내 생산·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바이오드-씨티씨바이오, 재조합 HVT 벡터백신 2종 기술이전 계약 체결(10월 28일)
  •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와 3자 업무협약도 동시 체결
  • 이전 기술은 저병원성 AI 예방 'rHVT-Y280'과 IBD 겸용 다가백신 'rHVT-Y280-G2d'
  • 씨티씨바이오 자회사 씨티씨백의 KVGMP 시설로 양산체계 구축 추진
  • 향후 바이오드 개발 백신의 위탁생산(CMO) 협력도 계획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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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T 벡터백신
칠면조 헤르페스바이러스를 운반체로 활용해 외래 항원 유전자를 넣어 만든 동물용 재조합 백신이다.
위탁생산(CMO)
제품 개발사가 아닌 외부 전문업체가 계약에 따라 의약품·백신 등을 대신 생산하는 방식이다.
저병원성 AI
조류인플루�인자바이러스 중 가축에 심각한 피해를 덜 일으키는 유형으로, 축산업에서 방역 관리 대상이 된다.
IBD(전염성 F낭병)
닭의 면역기관을 손상시켜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가축 전염병이다.

동물용 백신 분야에서는 연구기관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기업이 이전받아 상용화하는 구조가 흔하며, 이 과정에서 생산·유통 역량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벡터백신 플랫폼은 하나의 운반체에 여러 항원을 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질병 예방용 제품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며, 국내외 인허가와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상업화가 가능하다.

Why it matters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의 산업화는 축산 방역 체계 강화와 관련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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