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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미승인 비만약 레타트루타이드 불법판매 업체 6곳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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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가 임상 3상 단계인 비만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를 무허가로 판매한 혐의로 미국 내 업체 6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제소 대상에는 조제약국, 의료미용업체, 온라인 판매업체 등이 포함됐다. 레타트루타이드는 GIP·GLP-1·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삼중작용제로, 아직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다. 릴리는 허가 신청을 앞둔 핵심 파이프라인의 브랜드와 유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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