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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美 랩커넥트와 손잡고 해외 임상 검체분석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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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그룹 계열 검체분석 기업 지씨씨엘이 미국 센트럴랩 업체 랩커넥트와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을 넓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랩커넥트는 바이오마커 전략부터 전용 키트 제작, 검체 보관, 데이터 통합까지 검체 관리 전반을 다루는 업체다. 두 회사는 20년 넘게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각자의 지역 네트워크와 전문 역량을 합쳐 다국가 임상시험 운영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북미·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려 한다. 협약 체결식에는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와 랩커넥트 측 설립자 제프 메이휴, 조슈아 젠타일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해 권역별 고객 발굴과 공동 영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아시아태평양권 임상시험은 지씨씨엘의 검체분석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고, 북미 등지에서 수행되는 글로벌 임상에는 랩커넥트의 실험실망과 센트럴랩 체계가 쓰이는 상호 보완 구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기술 협력뿐 아니라 공동 영업과 프로젝트 관리, 고객 대응까지 포괄하는 원스톱 협업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씨씨엘, 美 센트럴랩 업체 랩커넥트와 12일 업무협약 체결
  • 20년 이상 이어온 파트너십 기반으로 협력 범위 확대
  • 아태지역은 지씨씨엘, 북미 등은 랩커넥트 인프라 교차 활용 계획
  • 공동 영업·프로젝트 관리·고객 대응 포괄하는 원스톱 체계 추진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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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랩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여러 시험기관의 검체를 한 곳에서 표준화된 방법으로 분석하는 중앙 검사기관
검체분석
임상시험 참가자의 혈액·조직 등 시료를 분석해 약물 효과나 안전성 판단에 필요한 데이터를 산출하는 과정
바이오마커
질병 상태나 치료 반응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활용되는 생체 지표 물질
업무협약(MOU)
법적 구속력 없이 향후 협력 의지와 방향성을 문서로 확인하는 기관 간 합의

글로벌 신약 개발이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 형태로 이뤄지면서, 각지에서 수집된 검체를 일관된 기준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센트럴랩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국내 검체분석 기업이 해외 임상시험에 참여하려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현지 업체와의 협력이나 품질 인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해외 기업과의 제휴는 시장 진출을 위한 일반적인 경로로 활용된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는 이러한 비임상·임상 지원 서비스 분야가 신약 개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Why it matters검체분석 서비스는 신약 개발 속도와 데이터 신뢰성에 직결되는 영역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여부가 해외 임상시장 진입 가능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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