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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론자,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 유럽서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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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기업으로, 글로벌 CDMO 기업 론자와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공동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앞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ADC 2026에서 해당 플랫폼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영국 런던에서 열린 ELRIG 신약개발 컨퍼런스 2026에서도 이를 소개하며 사업개발 활동 범위를 유럽으로 확대했다. 발표는 론자 ADC 연구소 생화학 디렉터 레몬 반 헤일 박사가 맡았으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 두 종을 하나의 항체로 전달하는 이중 페이로드 ADC가 차세대 항암제 개발 접근법으로 소개됐다. 공개된 플랫폼 'SYN-duo CC'는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인 엑사테칸을 결합한 링커-페이로드 기술로, 다양한 항체 표적에 적용해 후보물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기존 조합에 한정하지 않고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를 론자가 보유한 여러 링커·페이로드 기술과 결합해 추가적인 이중 페이로드 조합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체결된 공동사업화 계약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 기술이전을 추진하며, 계약금과 마일스톤, 로열티 등 수익은 합의된 비율로 양사가 배분하는 구조다. 큐리언트는 이번 협력으로 CDK7 저해제 기술의 활용 범위를 개별 신약 후보물질에서 플랫폼형 기술이전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론자가 ELRIG 신약개발 컨퍼런스 2026에서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 'SYN-duo CC' 공개
  • 앞서 미국 월드 ADC 2026에서 최초 공개 후 유럽에서도 소개
  • SYN-duo CC는 큐리언트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 엑사테칸 결합 플랫폼
  • 양사는 공동사업화 계약에 따라 기술이전 시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 배분
  • CDK7 저해제를 다양한 링커·페이로드 기술과 결합해 추가 조합 개발 계획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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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항체-약물접합체)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 등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약효를 전달하는 바이오의약품 형태다.
이중 페이로드
하나의 항체에 두 종류의 약물 성분을 동시에 접합해 작용 기전을 다양화하는 ADC 설계 방식이다.
CDMO
제약·바이오 기업을 위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공정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전문 기업을 말한다.
플랫폼 기술
특정 물질이 아닌 여러 약물 개발에 반복적으로 적용 가능한 공통 기반 기술을 뜻한다.

ADC는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저분자 약물의 세포살상력을 결합한 방식으로, 최근 항암제 개발에서 주요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플랫폼 보유 기업은 자체 신약 개발보다 대형 제약사나 CDMO와의 기술 제휴·공동사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협력은 국제 학술·산업 컨퍼런스에서 기술 발표 형태로 공개되곤 한다. 이중 페이로드 설계는 단일 약물 대비 내성 문제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업계에서 연구되고 있다.

Why it mattersADC 플랫폼의 해외 CDMO와의 협력은 국내 바이오텍이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고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넓히는 통상적인 경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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