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은 자사 플랫폼 기술을 여러 제약사에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구조를 운영하고 있어, 개별 기술이전 계약마다 지식재산권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X 2026 패널토론에서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한 파트너사에 부여한 특허 권리가 다른 파트너사와의 후속 계약을 가로막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정 파트너가 결합 표적 전체를 포괄하는 특허를 확보하려 할 경우 다른 협력 관계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제품별 권리와 표적 전체에 대한 독점권을 구분해 계약서에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과거와 달리 관세, 제조 이슈, 특허 분쟁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늘어나면서 텀시트 작성도 거래 성격에 따라 분량과 세부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한번 합의되면 변경이 쉽지 않지만 지급 시점은 협상 과정에서 조정 가능한 부분으로 꼽혔다. 함께 참석한 법률·회계 전문가들은 계약 종료 시 권리 회수 조항, 개량 발명의 소유권과 특허 관리 주체, 텀시트의 실질적 구속력, 마일스톤 달성 가능성을 포함한 자산의 장기적 경제가치 평가 등을 주요 점검 요소로 제시했다. 패널은 협력이 종료되더라도 데이터와 개발 과정에서 생성된 IP에 대한 권리를 확보해 두면 후속 개발이나 상업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알테오젠 전태연 대표, BIX 2026 패널에서 다중 파트너 기술이전 시 IP 범위 설정 경험 공유
- 특정 파트너의 표적 전체 포괄 특허 추진이 타 파트너 계약에 영향 줄 수 있다고 설명
- 계약 금액은 변경 어렵지만 지급 시점은 협상 조정 가능 영역으로 언급
- 법률·회계 전문가들, 계약 종료 조항·개량 발명 소유권·마일스톤 조건 점검 필요성 제시
BioPulse 해설
원문에 없는 배경 설명입니다 · AI 작성 · 기사의 사실관계가 아닙니다
- 기술이전
-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물질이나 플랫폼 기술의 권리를 계약을 통해 다른 기업에 양도하거나 사용하게 하는 거래 방식이다.
- 플랫폼 기술
- 특정 제품 하나가 아니라 여러 약물·적응증에 반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통 기반 기술을 의미한다.
- 라이선스 아웃
- 기술 보유 기업이 특허나 노하우의 사용권을 다른 기업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를 받는 계약 형태다.
- 지식재산권(IP) 범위
- 계약에서 상대방에게 허용하는 권리의 대상과 한계를 정한 것으로, 독점·비독점 여부와 적용 분야 등을 포함한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하나의 핵심 기술을 다수 기업에 공급하는 라이선스 아웃 방식이 널리 쓰이는데, 이 경우 각 계약의 권리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이후 다른 기업과의 추가 계약 가능성을 좌우하게 된다. 특정 파트너에게 과도하게 넓은 독점권을 부여하면 동일 기술을 다른 분야나 기업에 활용하는 길이 막힐 수 있어, 기술 보유 기업은 계약 설계 단계에서 적응증·지역·기간 등을 세분화해 권리를 제한하는 전략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계약 구조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장기적 사업 확장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다뤄진다.
Why it matters플랫폼형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개별 계약의 권리 범위 설계가 향후 추가 기술이전과 매출 다각화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원문을 확인하세요
BioPulse는 원문을 저장하거나 전재하지 않습니다. 위 글은 공개된 보도를 요약한 것이며, 수치·일정·인용은 요약 과정에서 빠지거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반드시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히트뉴스 원문 보기원문 보도의 저작권은 히트뉴스에 있습니다.
이 기사에 등장한 기업Companies
전체 →해당 기업의 최근 공시DART 원문
산업투자 최신Same topic
전체 →팜뉴스 · 2026-10-31
유영제약, 대사질환 복합제 포트폴리오 확장
데일리팜 · 2026-10-30
HLB제약, 종합병원 전담 영업조직 신설…내년까지 50명 규모로 확대
STAT News · 2026-10-30
바이오·제약 업계 인사 동향: Vir Biotechnology, 신임 최고의학책임자 영입
BioPharma Dive · 2026-10-30
일라이릴리 호실적 속 노바티스 회복·GSK는 관망세
메디파나 · 2026-10-30
한국 노보, 고려대 안암병원과 글로벌 임상 협력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팜 · 2026-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