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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항암제 파드셉·빌로이, 재도전 끝에 급여 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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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항암제 2종이 재도전 끝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목전에 두고 있다. ADC 계열 '파드셉(엔포투맙베도틴)'과 표적항암제 '빌로이(졸베툭시맙)'는 지난해 첫 급여 신청에서 좌절을 겪었으나 재신청을 통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후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에서 진통을 겪으며 협상 기한이 연장되기도 했다. 결국 협상이 마무리되며 두 약제 모두 급여권 진입을 앞두게 됐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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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한 항암제 형태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과 약가를 심의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기구다.
위험분담제
고가 신약의 재정 부담을 제약사와 보험자가 나눠 지는 급여 협상 방식이다.
표적항암제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표적 분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해 정상세포 손상을 줄이려는 항암제다.

국내에서 신약이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려면 식약처 허가 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비용 대비 효과성 등을 이유로 첫 심의에서 급여가 보류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특히 항암제는 치료 대안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환자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제약사가 재신청이나 위험분담 방식의 협상을 시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항체약물접합체나 표적치료제처럼 개발 비용이 높은 신약일수록 급여 등재까지의 협상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Why it matters고가 항암 신약의 급여 등재 여부는 환자의 실질적 치료 접근성과 제약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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