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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AZ의 테제스파이어, 호산구성 식도염 3상 성공…듀피젠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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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tional Cancer Institute

암젠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테제스파이어(Tezspire)가 호산구성 식도염(EoE)을 적응증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로 두 회사는 사노피와 리제네론의 기존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와 해당 적응증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테제스파이어는 기존에 중증 천식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으며, 이번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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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식도염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식도 점막에 과도하게 침윤돼 염증과 연하곤란을 일으키는 만성 알레르기성 질환
생물학적 제제
세포나 생물체를 이용해 제조하는 항체·단백질 기반 치료제로 특정 면역 경로를 표적한다
임상 3상
신약 승인 전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의 대규모 임상시험
적응증 확대
이미 승인된 약물이 기존 질환 외 다른 질병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범위를 넓히는 것

염증성·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는 하나의 항체 약물이 여러 적응증으로 승인 범위를 넓혀가는 전략이 일반적이며, 이는 연구개발 비용을 분산시키고 매출 기반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호산구성 식도염처럼 상대적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만성 질환 분야에서는 선발 제품이 시장을 선점한 뒤 후발 약물이 임상 데이터로 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전하는 구도가 흔하다. 제약사들은 동일 계열 약물 간 효능·안전성 데이터를 비교하며 처방 선호도와 보험 급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Why it matters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적응증 확대 경쟁은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기존 선두 제품의 독점적 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업계 전반에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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