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기등재 의약품 약가인하 1차 재평가 대상 품목 1만4013개를 공개했다. 메디파나가 제약사별로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이 262개로 가장 많은 품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제약 231개, 종근당 227개, 대웅바이오 197개, 한국휴텍스제약 193개 순으로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대상 품목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이번 재평가는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조치로, 해당 품목들은 내년 4월 약가인하 대상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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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등재 의약품 약가 재평가
- 이미 건강보험 목록에 등재된 약의 가격이 산정 근거를 유지하는지 주기적으로 다시 심사하는 제도
- 약가인하
- 건강보험 재정 관리를 위해 등재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낮추는 조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의약품·의료행위의 급여 적정성과 가격을 심사·평가하는 공공기관
- 제네릭 의약품
-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 후 동일 성분으로 제조·판매되는 복제약
국내 건강보험 제도는 약가 산정 근거가 되는 요인이 바뀌면 등재된 의약품 가격을 다시 검토하는 재평가 절차를 운영한다. 이런 재평가는 보험 재정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품목이 많은 제약사일수록 가격 조정에 따른 매출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다. 특히 제네릭 비중이 높은 전통 제약사는 등재 품목 수 자체가 많아 이런 제도 변화의 영향권에 자주 포함되는 경향이 있다.
Why it matters약가 재평가는 제약사의 매출 구조와 국내 제네릭 산업 전반의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반복적 정책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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