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한미약품,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 글로벌 2상 ESPE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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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증(CHI)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글로벌 임상 2상 연구 내용을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2026)에서 구연 발표한다. 학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된다. 해당 약물은 임상 2상 핵심투여기간을 완료하고 현재 데이터 분석 중이며,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BioPulse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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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고인슐린증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반복적인 저혈당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 질환
글루카곤
간에서 포도당 방출을 촉진해 혈당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호르몬
지속형 제형
약물의 체내 반감기를 늘려 투여 간격을 넓히도록 설계한 제제 기술
구연 발표
학회에서 연구자가 청중 앞에서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

희귀질환 치료제는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설계와 환자 모집이 까다롭고, 학계와 규제기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국제학회 발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아 대상 희귀 대사질환의 경우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기전의 약물 개발이 의미를 갖는다. 국내 제약사가 해외 학회에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은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을 알리고 향후 기술수출이나 협력 논의의 발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Why it matters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상업성보다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 측면에서 논의되며, 국제학회 데이터 공개는 개발 진행 상황을 검증받는 통상적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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